족발 쥐(배달음식 쥐)
족발 배달음식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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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야식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음식에서 쥐가 나왔다는 믿기지 않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반찬이 들어있던 용기에 쥐가,
그것도 살아있는 쥐가 들어 있었는데요.
해당 가게는 경위를 알 수 없다는 입장이고,
본사 측은 자작극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족발 쥐
제보자에 의하면 다른 직원 7명과 함께 야근을 하다
야식(족발)을 주문했는데,
부추무침을 뒤집자 살아있는 생쥐가 나왔다.
플라스틱 용기는 비닐로 밀봉된 상태였다.
[제보자/본사 직원과의 통화 (11월 27일)]
"배달이 왔고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죠. 부추 비비려고 후배가 부추무침을 뒤집었는데, 생쥐 한 마리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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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배달 도중에 생쥐가 들어간게 아닐까?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이유는 문제의 플라스틱 용기는
비닐로 밀봉된 채 배달됐습니다.
배달 과정에서 쥐가 들어갈 가능성은
별로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보자는 즉시 가게에게 항의를 했지만
가게 사장은 처음엔 배달원만 보내
음식을 회수해 가려고 했다.
이후 항의가 거세지자 매장 측은 회식비
100만원과 병원비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직원들은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해
이 제의를 거절했고,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제보자/본사 직원과의 통화 (11월 27일)]
"저희가 돈을 바라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저희는 이틀 동안 밥도 못 먹고 굶고 있어요.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밥상에서 쥐**가 나온 거랑 똑같아요."
하지만
본사 측은 가맹점과 해결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보자/본사 직원과의 통화 (11월 27일)]
"본사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아요."
= 본사에 무책임한 태도에
제보자는 너무 화가났다.
그래서 취재진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식당을 찾아가봤습니다.
외부와 연결된 주방에 CCTV도 설치돼 있었습니다.
사장은 일단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자기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문제의 음식이 포장됐을
당시의 CCTV라면서,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주방 구석에서 종업원이 부추를 무치고
포장을 한 10여 분 사이 영상에서는 쥐가 확인되진 않습니다.
[가게 사장]
"우리도 CCTV가 다 있어요. 확인을 다 해봤어요.
저희도 확인 불가능."
그런데
종업원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순간,
충격적인 일이 발생 했습니다.
취재진의 눈 앞에서 쥐 한 마리가
주방 바닥을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저기 쥐 있네. (쥐 있네). 여기 안에 있어요."
유명 방제업체의 관리를 받는 식당이었지만
주방에 쥐가 출몰하고 있었습니다.
제보자들은 식약처에 음식에 담겼던
쥐의 사체를 보내고 정식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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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족발 쥐 어디일까?
사람들은 해당 족발 쥐 업체가 어딘지 궁금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일부 커뮤니티, 카페 게시글, 블로그 글을 보면
"가장 맛있는 족발" 배달 프렌차이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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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의 의뢰에 따라 지난달
30일 관할 구청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구청 측은 가게 측이 인정을 했다면서,
위생 관리 책임을 물어 가게 측에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쥐가 어떻게 음식물에 들어가고 포장돼 배달까지
됐는지는 구청 측 조사에선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정확한 경위 파악과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랜차이즈 본사는 이를 분석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정한 부부 논란?)
(김대중 납치사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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