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잉어빵 차이점 (붕어빵 역사 완벽 정리)

붕어빵 잉어빵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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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역사

 

겨울 길거리 간식하면 누구나 떠오르는 음식중에 하나가 바로 붕어빵 인데 붕어빵은 일본의 타이야키를 원조로 한 음식이며 베이스는 타이야키와 비슷하지만 가격이나 크기 면에서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타이야키가 들어오고 조선에서 현지화된 것이 시초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붕어빵 노점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후 1950~1960년대 미국에서 전후 원조로 밀가루가 대량으로 수입되며 국화빵, 붕어빵 등 풀빵의 한 종류로 여겨지다가, 1980년대에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1980년대 신문기사를 보면 '붕어빵'을 풀빵의 일종인 일본 간이식 취급하며, '오방떡' 내지는 '모꼬지'라는 이름으로 불티나게 팔린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습니다.

 

아무튼 붕어빵은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어 한국인에게 친숙한 물고기인 붕어 모양으로 구운 먹거리이며 바삭한 껍질, 쫀득한 속살, 팥을 넣어 특징인 간식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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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잉어빵 차이점

 

길거리에서 붕어빵이라 파는 경우도 목격하지만 잉어빵이라고 문구를 써서 파는 경우도 있는데 두개의 차이점을 혹시 아시나요?

같은간데 이름이 비슷해 보여서 그냥 부르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차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붕어빵과 잉어빵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반죽 입니다.

먼저 붕어빵은 마가린이 적게 들어가지만 잉어빵은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래서 잉어빵 포장지에 기름이 많이 배여서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붕어빵은 반죽이 진하지만 잉어빵은 반죽이 묽다고 하는데 그래서 붕어빵을 사면 겉에 팥이 보이지 않지만 잉어빵은 겉에 팥이 투명하게 보이기 마련 입니다.

마지막으로 찹쌀가루의 비중도 다른데 찹쌀가루가 적게 들어간 붕어빵은 바삭바삭한 식감을 내며, 찹쌀가루가 많이 들어간 잉어빵은 훨씬 쫄깃한 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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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붕어빵 잉어빵은 차이가 있는 걸까요?
그 이유는 붕어빵이 원래 나왔고 잉어빵은 그걸 변형시킨 제품이라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자주 보이는 황금 잉어빵은 잉어빵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다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가게마다 그리고 판매하는 사장님에 따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반죽과 내용물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하며 그래서 모든 붕어빵과 잉어빵 특징이 명확하게 구분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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