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만났을때 퇴치방법 (멧돼지 상황별 행동요령)

멧돼지 만났을때 퇴치방법

멧돼지 마주쳤을때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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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랑 일반돼지 차이
멧돼짓과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이며 돼지의 조상격으로, 가축화 되지 않은 야생 돼지의 후손 입니다.

(좌) 멧돼지 (우)돼지

외모는 꽤 달라 보이지만 일반 집돼지와 종이 같지만 꽤 다르다고는 하지만 집돼지는 민둥돼지이고 멧돼지는 털난 돼지라는 차이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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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특징
동아시아의 아종은 유럽의 멧돼지와 비교해서 덩치가 크고 길고 거친 털이 많습니다.

숫놈은 송곳니가 튀어나와 있으며 아무거나 잘 먹는 잡식성이고 새끼일 땐 몸에 세로로 갈색 줄무늬가 있지만, 자라면서 점차 사라진다고 합니다. 몸길이는 90~200cm, 키 55~130cm, 체중은 90~300kg, 달리는 속도는 시속 48km/h 입니다.

과거 한국의 멧돼지 수렵 사진이나 러시아, 중국에서 찍은 사냥 사진을 보면 거의 곰이나 경차 한대 크기만큼 커다란 개체들도 있으며 결코 약한 야생동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크기는 일반적으로 체중 40~130kg에 체고 55~110cm, 체장 90~160cm 정도이고 한국에도 있는 동북아시아의 아종인 우수리멧돼지(만주멧돼지라고도 한다)는 베르그만의 법칙에 따라 200kg이 넘어가는 거구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몇 년에 한 번씩 300kg이 넘는 거대한 멧돼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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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만났을때

멧돼지의 번식기가 시작되는 매년 10월부터 12월 사이는 수컷 멧돼지의 활동성이 증가하여 산지와 인접한 아파트, 주택가, 공원 등에 출몰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번식기가 아닌때도 출몰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음)

최근 2022년 11월 기사에 따르면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에서 최근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하고 있다고 보도된 적도 있습니다.

멧돼지를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요령을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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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와 가까이 마주쳤을 때
(멧돼지와 서로 주시하고 있는 경우 기준)

1.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멧돼지의 움직임을 똑바로 쳐다본다.
※ 뛰거나 소리치면 놀라 공격할 위험 증가

 

2. 가까운 나무 등 은폐물 뒤로 몸을 피하고, 멧돼지의 다음 행동을 예의 주시한다.

 

3. 공격위험을 감지하면, 멧돼지가 올라오지 못하는 높은 곳으로 신속히 이동하거나 가방 등 갖고 있는 물건으로 몸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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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와 일정거리에서 마주쳤을 때
(멧돼지가 내가 있는걸 인지하지 못한 상태)

 

1. 조용히 뒷걸음질하여 안전한 장소로 피한다.

 

2. 멧돼지에게 돌을 던지는 등의 위협행위나 손을 흔드는 등 주의를 끄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 커뮤니티나 인스타에 인증글 남기겠다고 카메라 들고 플래시 키고 찍어보겠다고 다가가지마세요)

 

3. 절대 무리하게 멧돼지에게 접근하지 말고, 가장 가까운 은폐물에 몸을 재빨리 숨긴 뒤 조용히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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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행동요령 요약
• 등산객: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기, 만났을 때 등을 보이며 달아나는 등 주의를 끄는 행동 삼가

 

• 운전자: 야생동물 출현 안내판, 로드킬 안내 (내비게이션) 등 유의

 

• 보행자: 시설물 뒤나 높은 곳으로 안전하게 대피 하고 즉시 112, 119 등에 신속히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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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추가적인 정보를 드리자면 스펀지에 따르면 멧돼지가 달려올 때 우산을 펼치면 멈춰선다고 하는데 눈 앞에 갑작스럽게 바위 같은 장애물이 생긴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위기탈출 넘버원 2013년 12월 16일자 방송분에 따르면 멧돼지가 사람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을 경우에는 우산을 펼치는 것이 효과가 있으나, 멧돼지와 마주한 상황에서 우산을 펼치면 그 모습에 놀라 오히려 공격성을 띨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멧돼지를 마주쳤을때 우산을 펼치고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으며 우산을 들고 공격한다는 등 위협적인 행동은 심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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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