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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치료법)

by 김원준님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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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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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은 뼈와 뼈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신체 구조이며 이는 연골과 활막(synovium, 관절액을 배출하는 1층의 상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에 의한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연골의 손상이 나타나게 되며, 결국은 관절이 파괴되고 관절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 입니다.

주로 발병하는 연령층은 20-40대이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2~3배 이며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수는 250,000명으로 매우 흔한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라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나타나는 패턴과 빈도로 그룹을 나누게 되는데, 가장 흔하게 보이는 종류는 증상이 완치되지 않고 악화-완화를 반복하는 경우입니다(약 65%).

그 외 증상의 완치-악화 를 반복하는 종류(20%), 증상이 악화되었다가 완전히 완화되는 경우(10%), 그리고 발병 후 증상이 악화만 되는 경우(5%) 등이 있습니다.

 

정상인에 비해 사망률은 2배이며, 사망 원인은 국내는 감염, 미국은 심혈관질환이 가장 높으며 기대수명 중앙값은 남성에서는 7년, 여성에서는 3년 짧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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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면역세 포가 관절 활막(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을 공격,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병이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제일 흔하게 알려진 것이 감염인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만 면역 반응이 일어나야 하는데, 감염 후 우리 몸에도 이상 면역 반응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담배와 치주질환이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전적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원인 유전자가 딱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고혈압 당뇨병처럼 가족력이 영향을 준다고 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면 더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특히 감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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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대칭적 다발성 관절염(symmetric polyarthritis)이 가장 흔하다고 하며 신체의 어느 관절에서나 증상이 보일수 있으나, 보통 먼쪽 손/발가락 원위지관절(DIP; distal interphalangeal joint), 척추에는 침범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일 관절염의 패턴이 비대칭적(asymmetric)이거나 말관절(DIP)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일 가능성이 낮다으며 주로 침범하는 관절은, 손마디(PIP, MCP), 손목, 무릎, 팔꿈치, 발목, 발마디(MTP; metatarsopharyngeal jt.) 고관절(hips) 및 어깨관절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 질환에서 보여지는 관절염의 증세가 상당히 빨리 진척 되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손과 관련된 관절염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먼저, 중수지관절(MCP)의 자뼈쪽 편위(ulnar deviation, 쉽게 말하면 모든 손가락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돌아감)가 보이게 되고, 그 외 근위지관절(PIP)이 굽고 원위지관절(DIP)이 펴지면서 보여지는 단추구멍 변형(boutonniere deformity)과 중수지관절(MCP)이 굽고 근위지관절(PIP)이 펴지면서 나타나게 되는 백조목 변형(swan neck contracture) 등이 있다.)

 


망치 발가락(hammer toe), 갈퀴발가락(claw toe) 등의 기형과 평발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목뼈(cervical spine)
C1-C2의 아탈구(subluxation)와 불안정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신경계의 증상이 동반하면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고 힙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 수술 전 X레이를 통해 C1-C2의 불안정을 필수로 검사하게 되며 다행히도 현재는 DMARDs의 치료법으로 인해, 류마티스 관절염이 목뼈에 영항을 미치는 경우가 상당히 줄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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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류마티스 관절염은 병의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진단 즉시 2~3종류의 약물을 복합적으로 투여해야 합니다.

 

항류마티스 약물은 최대 용량을 쓰고 시간이 지나고 염증이 안정되면 용량을 줄이는 식으로 처방한다고 합니다.

 

만약 6개월 이상 향류 마티스 약물에 효과 없으면 생물학적 제제를 써야 하는데 생물학적 제제는 경구제와 주사제가 있는데, 최근 미국 식품 의약국에서 경구제가 심혈관질환과 악성종양 위험을 높인 다는 연구가 나와 주사제를 먼저 쓰라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 약제가 스테로이드제인데 스테로이드제는 부작용이 많지만 급성 염증을 가장 빨리 잡아주는 약이고 이게 효과가 극적이어서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끊기 어렵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은 잘 조절해야 하며 스테로이드제를 쓰더라도 최소 용량으로 최단기간 써야 합니다.

 

다만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손상되면 돌이킬 수 없고 스테로이드제를 필요할 때 적절히 써서 염증을 잘 조 절해야 합니다.

 

만약 관절염이 심각할 경우 인공관절치환술(joint replacement)등의 외과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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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에 좋은 음식


관절염에 좋은음식은 대표적으로 마늘, 양파, 부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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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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