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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명여고 위문편지 여고생 군인 조롱 논란 정리

by 김원준님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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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위문편지 군인 조롱 논란

진명여고 위문편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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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고생이 군 장병을 조롱하는 듯한
위문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복무 중 받은 위문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친구가 올려 달라고 해서 올린다”라며
해당 편지를 공개했다.

모 여고 2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고생은 위문편지에서 “군인 아저씨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나라를 위해 힘써서 감사합니다”라며 “군 생활 힘드신가요? 그래도 열심히 사세요^^”라고 한다.

이어 “앞으로 인생에 시련이 많을 건데 이 정도는 이겨줘야 사나이가 아닐까요?”라며 “저도 이제 고3이라 XX겠는데 이딴 행사 참여하고 있으니까 님은 열심히 하세요”라고 했다.

여고생은 “군대에서 노래도 부르잖아요. 사나이로 태어나 어쩌고~”라고 쓴 부분을 지운 후 “지우래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니까 파이팅~ 추운데 눈 오면 열심히 치우세요^^”라고 했다.

해당 편지는 지난해 12월 30일 보낸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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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위문편지 논란 정리

1. 위 내용대로 2021년 12월30일에 진명여자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작성한 위문편지가 2022년 1월 11일을 기점으로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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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논란이 커지지 진명여고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이용자가 같은 날에 작성된 또 다른 위문편지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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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논란의 위문편지의 작성자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학교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주는 대신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위문편지를 쓰라고 하고 어떻게 쓰라고 하는지 가이드라인까지 정해져 있어 강요하는거 같아서 진명여고 학생들이 반발심에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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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지만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가이드라인에도 군인의 사기를 저하할만한 내용을 쓰지말라고 명시되어있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게 저렇게 비아냥 거리는 말투는 해명 따윈 필요없다"
라고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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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논란이 발생한 진명여고 위문편지 주인공 중 한 명의 트위터에 프로필에 계좌번호가 적혀있어 해당 학생의 개인정보까지 일부 공개되면서 현재 해당 학생의 트위터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계정 삭제 후 런 하는 학생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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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명여고 학생들 모두가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진명여고 위문편지의 주인공들은 저렇게 조롱과 성희롱이 섞인 편지를 보냈지만 다른 학생들은 정성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편지를 썼다는 글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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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진명여고가 어떤곳지 알아보자 라는 컨셉으로
디시인사이드 갤러 유저가 검색을 해보니

의석 엄준원

친일반민족행위자 라는 타이틀로
한번더 진명여고는 욕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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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는 “대부분 다 예쁜 편지지에 좋은 말 받았는데 (친구만)혼자 저런 편지 받아서 의욕도 떨어지고 너무 속상했단다. 차라리 쓰질 말지 너무하다”라고 했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못됐다” “군대 다녀온 것이 후회된다” “해당 여고생이 꼭 징계를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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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진명여고 재학생들 졸업생들이 잘못된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렇게 위문편지 쓰는 시간에 조금 정성을 들여서 해줄 수 있는걸 굳이 조롱까지 하는건 저학생은 매우 비판받아야 된다 생각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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