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디스패치 열애설 주인공
효민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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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쌍의 스포츠스타와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한국 축구의 간판 킬러 황의조(30)와 티아라 효민(33)이 열애 중이다. 황의조와 효민은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둘은 프랑스와 한국, '원거리 연애' 중이다. 황의조는 현재 프랑스 지르댕 보르도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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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보도자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황의조(31)가 사랑에 빠졌다. 그의 발끝이 향한 곳은, ‘티아라’ 효민(33). 둘은 3개월째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황의조와 효민이 2021년 마지막을 스위스에서 함께 보냈다. 융프라우와 바젤 등을 도는 알프스 여행이었다. 실제로 황의조는 스위스 풍광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디스패치’가 스위스 데이트 사진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장소는, 바젤 시내에 있는 유명 호텔 앞. 캐리어를 직접 끌고 로비로 향하는 모습이었다.
황의조는 185cm, 효민은 167cm다. 선남선녀의 피지컬을 자랑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달콤했다. 말하지 않아도, 사랑이 묻어났다.
프랑스 리그는 12월 마지막 주를 쉰다. 두 사람은 ‘리그앙’ 휴식기를 이용, 커플 여행을 떠났다. 스위스 일대를 돌며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그도 그럴 게, 황의조는 지난해 10월 중순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낭트전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은 뒤, 발목을 밟힌 것. 설상가상으로 햄스트링 부상까지 찾아왔다.
효민은 그 시기, 신보 ‘리:티아라’ 발매를 추진했다. 앨범 준비에 한창이었다. 둘은 가장 힘들고 시기에 서로를 위안했고, 11월에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황의조와 효민 측도 둘의 만남을 인정했다. 양측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조용히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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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한창이라 한국을 올 수 없는 상황이다. 효민이 유럽으로 날아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웠다. 황의조-효민 커플은 지난달 스위스를 함께 여행하며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2013년 K리그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일본)를 거쳐 2019년 보르도로 이적, 팀의 주포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1~2022시즌 부상 암초도 있었지만 14경기에 출전, 6골을 터트렸다. 특히 보르도에서 통산 24골을 기록 중인 그는 1골만 더 추가하면 프랑스 리그1 아시아 선수 최다골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박주영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월드컵의 해'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대활약이 기대된다. 황의조는 월드컵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은 A대표팀에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과 함께 'HSH 라인'을 구축하며, 공격의 선봉에 서 있다. 그는 A매치 40경기에 출전, 13골을 기록 중이다.
티아라 효민은 2009년 데뷔해 국민히트송을 만들어내며 최정상을 찍었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쿡킹-요리왕의 탄생'에 출연했으며 티아라 완전체로 신곡 '티키타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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