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정자 영철
나는 솔로 정자 페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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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에 출연 중인 정자(가명)가 출연자 정숙(가명) 뒷담화 논란에 이어 '남혐'(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정자 블로그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과거 정자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썼던 게시글의 캡처본이 담겼다. 과거 정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 속에는 '성의재기', '허버허버', '웅앵' 등의 단어가 적혀 있다.
해당 단어들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비하할 때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자는 자신의 유튜브에도 '허버허버'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했으며 자신의 반려견을 두고 '한남(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견'이라 지칭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자가 사용한 용어들이 '남성 혐오'의 의도가 있는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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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정자는 블로그의 모든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캡처본이 에펨코리아와 디젤 매니아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정자는 또 함께 '나는 SOLO'에 출연하고 있는 정숙을 뒷담화 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인 상태다.
앞서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향한 험담은) 정순(가명), 정자 중 하나 같다"며 "본인 주변 누구에게 말했던 내 귀에 들어온 이상 본인이 쓴 글과 다를 바 없다. 앞으로 입 밖으로 내 이야기 하지마라"라고 공개 저격했다.
한편, 과거 정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블로그 원문은 현재 비공개 상태이며 정자는 해당 논란들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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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 재평가
정자가 특정 의도를 갖고 해당 표현들을 썼는지는 알 수 없다. 그가 쓴 블로그 글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정자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나는 솔로'에서 정자에게 함부로 말했단 이유로 비판을 받았던 남성 출연자 '영철'(가명)을 다시 봐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정자는 영철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SBS 플러스 예능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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