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고혈압 증상 (고혈압 진단 기준)

by 김원준님 2022. 11. 22.
반응형


고혈압 증상

고혈압 진단 기준

 

_

■고혈압 진단 기준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만성 질환을 말하며,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대동맥류 등의 주요 위험인자이면서 기대수명 단축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고혈압의 90% 이상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유전, 노화, 비만, 짜게 먹는 습관, 스트레스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와 미국심장학회의 혈압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상 혈압 :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확장기 혈압 80mmHg 미만

➡고혈압 전 단계 : 수축기 혈압 120~13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80~89mmHg

➡1기 고혈압(경도 고혈압) : 수축기 혈압 140~15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90~99mmHg

➡2기 고혈압(중등도 이상 고혈압) :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 100mmHg 이상

또한, 고혈압은 그 발생 원인에 따라 다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1차성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고혈압을 의미합니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90-95% 이상을 차지하는데, 대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증가하며 유전 경향이 강하고, 소금 섭취량이 많은 지역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그와 달리 2차성 고혈압은 기존에 환자가 앓고 있던 다른 질환에 의해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5-10%정도를 차지하며, 1차성 고혈압에 비해 고혈압이 갑자기 나타나고 혈압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경향이 있는데 또한, 노인에서는 혈관 변성에 따른 혈관 굳기의 증가, 탄력의 저하가 혈압 상승과 고혈압의 발생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되며, 여러 가지 원인이 동반되어 고혈압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_

■고혈압 증상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신체검사나 진찰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는 경우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심계항진, 피로감 등의 혈압 상승에 의한 증상을 호소하는데 두통이 있는 경우에도 혈압이 올라갈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혈압 때문에 두통이 생기지 않고 두통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두통이 있으면 혈압보다 두통을 먼저 조절해야 하는 게 중요한데 또한, 장기적인 고혈압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 뇌출혈이나 뇌경색 같은 뇌혈관 질환, 콩팥질환, 심부전 등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_

■고혈압 예방법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뇌내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통칭하는 말로 고혈압은 주요한 심뇌혈관질환 중 하나입니다.

해당 수칙에 따르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는 생활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5. 적정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을 방문합니다.

 

_

■혈압약 부작용


고혈압이 생기면 혈압약을 복용하셔야 하는데 혈압약을 매일 먹으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점점 쌓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혈압약은 기전도 다양하고 같은 종류라도 화학구조가 조금씩 다른 다양한 약들이 시판되고 있는데 초기에 약간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회복됩니다.

또한, 몸이 붓거나 (칼슘 차단제), 마른기침 (ACE 차단제) 등 특정 성분의 약에 해당하는 부작용이 있지만 모든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아닌며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즉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_

본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