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식기 세척법
나무 수저, 나무 그릇, 나무 접시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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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나 또는 나무 디자인이 예뻐서 나무 식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나무로 만든 식기는 사용하다 보면 색이 어두워지거나 곰팡이가 슬기도 하는데 특히 잘못 세척할 경우 더욱 그러한대, 나무 식기는 어떻게 씻어야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이에 자세한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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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식기 세척법
나무 식기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디자인도 이쁘고 나무 감성이 좋아서 쓰는 외면적도 있지만 실용성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나무 수저는 무게가 가볍고 잘못 씹어도 치아가 손상될 위험이 적습니다.
게다가 친환경적이라 왠지 지구를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무 식기는 관리하기가 까다로운 편 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조리도구는 물이나 세제를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또 나무의 미세한 틈으로 세제나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무 식기를 씻은 뒤에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슬거나 나무 틈이 벌어져 갈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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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식기는 세제를 잘 흡수하므로 일반 식기와 달리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세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세제를 푼 물에 담가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 쓰는 1종 주방 세제를 소량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빠르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가 없다면 녹차 우린 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항균 작용을 해서 기름기와 함께 세균도 제거해 줍니다.
추가적인 팁을 드리자면 수세미를 이용할 때는 표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재를 활용하고, 세척 후에는 물기를 잘 말려주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잘 건조되지 않는다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만 가열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간혹 햇볕에 말리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오래 말리면 나무가 갈라지거나 뒤틀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나무 수저에 세제가 많이 스며든 것 같다면 끓는 물에 3분간 끓이거나,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놓아 보시면 잔여 세제가 녹아 나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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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주방기구 세척법
나무 수저 외에도 주방에는 위생에 신경 써야 할 식기가 매우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수세미가 있습니다.
수세미는 그릇에 직접 닿아 음식물과 주방 세제를 닦아내는 데 사용하기에 위생이 생명입니다.
하지만 주방에서 가장 감염이 쉬운 주방기구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많은 가정 도구 2위로 수세미를 꼽기도 했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 : 식중독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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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체하고,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소독해야 합니다.
소독 방법은 수세미를 물에 담가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는 것입니다.
단 스테인리스 재질의 수세미는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전자레인지 대신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주시길 바랍니다.
‘식물 수세미’를 말려서 만든 천연 수세미는 끓는 물에 삶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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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함께 위생관리하면 좋은게 스테인리스 재질의 주방기구도 위생 복병 중 하나 입니다.
스테인리스를 다듬거나 가공하는 과정에서 탄화규소라는 연마제가 쓰입니다.
이 물질은 발암 물질로 의심되는 물질입니다.
그러므로 스테인리스 기구는 사용 전에 연마제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용유를 묻힌 키친타월 등으로 검은 연마제가 묻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닦아주고, 베이킹소다와 세제로 마무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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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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