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막창 유래
대구 막창이 유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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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이란(?)
소와 돼지의 내장 부위를 말합니다.
소화 기관이라는 특성상 손질 과정이 매우 중요한 음식이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식당이나 술집에서 막창을 시키면 나오는 음식점은 대부분 돼지 막창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돼지막창은 돼지 대장의 직장 쪽 아랫부분으로 각각 다른 내장 부위를 일 컫습니다.
맛은 상당히 기름지고 질기며 양 자체는 얼마 안 될지라도 상당히 기름 지기 때문에 포만감이 금방 드는 음식입니다.
막창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돼지의 직장, 즉 항문 가까이에 있는 대장 끄트머리를 말하는 것으로, 창자 중에서도 마지막에 있다는 의미로 막창이라고 부른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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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막창 유명한 이유
대부분 사람들이 춘천하면 닭갈비, 전주하면 비빔밥, 처럼 대구하면 막창 이라는 단어가 바로 나오는 것처럼 대구 막창은 굉장히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왜 대구 막창이 유명할까요?
대구에 살았던 60대 이상 현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다양한 이유가 존재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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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 막창 소스 때문
대구 하면 막창 이라고 말은 들어봤어도 비슷한 부위인 대구하면 곱창, 대구하면 대창 이런 말을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앞서 설명한것처럼 막창은 곱창이랑 대창과같은 부위와 다르게 굉장히 질기고 과거에는 지금보다 굽는기술이 더욱 부족했기에 당연히 더 질겼을 겁니다.
그래서 당시 대구 상인들은 “이 질긴음식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판매할까?“ 라는 생각에 대구에서 소스를 함께 파는 식당이 등장 했는데 그 소스맛이 일품이여서 이집 저집 소스를 만들면서 그게 입소문이 타서 대구막창이 유명해진거다는 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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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렴하고, 가게가 많이 생겨서
지금은 돼지뿐만 아니라 소 내장 곱창, 막창, 대창 등 내장부위가 일반적인 살코기 고기보다 비쌀정도로 나름 구이중에 고가음식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70년대만 하더라도 돼지 막창 같은 부위는 상당히 선호 하는 부위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막창보다 훨씬 저렴한 앞다리살 뒷다리살 목살과 같은 살코기를 더 드시고 싶어 하지만 당시에는 소, 돼지가 비싸고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았으며 수출 하거나 대부분 비싸서 먹지 못하기에 내장부위를 많이 먹게 된겁니다.
그 당시에 대구에 노동자들이 많았는데 당시에는 싸고 저렴한 술안주인 막창을 많이 먹었고 그게 대구에서 입소문이 타서 크게 막창집에 우후죽순 생겼다는 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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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다른 이유도 많았지만 사실상
이 2가지가 가장 유력한 이유로 뽑히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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