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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터키 튀르키예 국명 이름 변경 이유

by 김원준님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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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터키’라는 국가가 ‘튀르키예’로 국명 이름 변경을 한 사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왜 이름을 바꿨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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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라는 국명은 2022년 6월부터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승인되었습니다.

‘터키’는 ‘튀르키예’로 국명을 바꾸기 위해 2021년 12월부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튀르키예 정부는 "2020년 수출 상품 상표에 Made in Turkey 대신, 'Made in Turkive'로 표기할 것"을 권고하며 국제무대에서 이를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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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국명을 변경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튀르크(Turk): 용감한
➡️터키(Turkye): 겁쟁이
튀르키예는 이전부터 터키어(Turkish)로 튀르키예(Turkiye).

하지만 영어식 표기로 국제사회에서는 Turkye를 사용해왔고 이는 칠면조, 겁쟁이, 패배자 등의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튀르키예로 이름을 바꾼 이유중 하나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의견으로는 민심을 돌리기 위한 정책 국가의 경제 악화 등의 상황으로 인해 민심을 돌리기 위한 에르도안 대통령의 정책이 아니냐는 일부 의견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튀르키예는 오랫동안 인플레이션과 리라화 하락을 겪었는데 2023년 5월엔 물가 상승률이 무려 73.5%에 달하는 등 튀르키예 국민들은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튀르키예 공식 통화인 리라화 폭락, 시리아 난민 문 제 등으로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추진한 정책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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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명은 외교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참고로 외교부 홈페이지에 안내된 중 유럽과 업무 조직표에서 터키 표기가 튀르키예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주터키 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에서 "국가명칭 변경에 따라 대사관의 명칭이 '주터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주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변경됐다"라고 안내했습니다.

외교부는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등 터키 표기가 담긴 기존 직제 규정도 개정할 계획이며 다만 직제 규정 개정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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