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로또 329번 당첨 jun** 누구? (로또 조작 의혹)

5년간 로또 329번 당첨 jun** 누구?

로또 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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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또 1057회 2등 당첨자가 644명이나 배출되었습니다.

그동안 있을 수 없는 역대 최다 2등 당첨자가 나와서 사람들이 놀랬는데 더욱 놀란건 서울 동대문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만 2등 복권 103개가 '무더기 당첨'되는 일이 벌어져서 로또 조작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로또 갤러리

이에 온라인에선 유사한 계정을 사용하는 한 명이 5년간 무려 329회나 당첨됐다며 '로또 조작설'이 더욱 로또 갤러리 등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지금 논란인 로또 조작 의혹은 어떤건지 자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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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3월 4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제1057회차 로또 1등은 17명, 2등은 무려 664명이었다. 당첨금액은 1등은 16억 1606만9714원, 2등은 689만5880원이라 합니다.

특히 2등 당첨자 중 103명이 서울 동대문구의 복권판매점에서 배출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1명에서 최대 10명의 당첨자가 나온 다른 판매점에 비해 유독 한 곳에서만 당첨자가 무더기로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로또 회차당 1명이 구매할 수 있는 로또 금액을 10만원인데 103장의 구입 가격은 10만3000원으로, 구매 가능 금액을 초과하기 때문에 당첨자가 동일인일 확률은 낮다고 합니다.

 

여론이 커지자 지난 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2018년 1월21일~2023년 1월21일 jun**숫자 전복 당첨내역 전체 보기'라는 게시물이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2018년 1월21일부터 2023년 1월21일까지 'jun**+숫자' 형식의 아이디(ID)가 총 329회 당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가 밝힌 아이디는 'jun**'와 숫자 조합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뒤에 붙은 숫자는 0~9까지로 일각에선 "아이디를 돌려쓰는 것 같다"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해당 아이디 사용자는 전자복권을 통해 5년간 매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억원의 당첨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un**2' 아이디 사용자가 남긴 "2022년 연금복권 1등, 2등 이후 오랜만"이라는 후기 글도 공유되면서 그가 연금복권에도 당첨된 바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한 누리꾼은 동행복권 측에 "전자복권 당첨자 중 'jun**' 이 사람 당첨된 목록이 너무 많은데, 왜 매번 같은 사람만 고액 당첨되는 거냐"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동행복권 측은 "전자복권 당첨 시 고액 당첨자 목록은 당첨자 보호를 위해 아이디를 축약해 표기하고 있다"며 "아이디는 '계정 앞의 3자리+**+계정 뒤의 1자리'로 축약하며, 이는 아이디 길이와는 무관하다며 당첨자 아이디는 모두 축약해 6자리로 표기되는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린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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