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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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내년 2023년부터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에 주요 내용은 순창군은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1학년 1학기는 기존 대학 진학 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까지는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순창에서 초·중·고(고졸 검정고시 포함)를 졸업한 자는 학기당 200만 원, 중·고만 졸업한 자는 학기당 150만 원, 고등학교만 졸업한 자는 학기당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중 가장 난항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2022년 11월에 완료됐으며 관련 예산을 2023년 본예산에 23억원을 편성하였으며 관련 조례가 오는 22년 12월20일 제274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되면 2023년부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순창군은 2023년에 (재)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하고 세부 규정을 장학회에서 마련하여 내년부터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원 계획이며 특히 오랬동안 이어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군민들의 가계 사정이 악화되면서 이번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기존 대학 진학 축하금과 더불어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한결 숨통이 트이게 하며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순창군 관계자는 "대학생 생활지원금이 군민의 자녀 학자금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순창형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정주 인구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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