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약물 사용 논란

네이마르 약물 사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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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에 승리한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경기 도중 코에 무언가를 바르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며 약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한국과 경기에서 브라질 선수들의 행동을 두고 소셜미디어(SNS)에서 논란이 불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SNS에서 확산 중인 영상을 보면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숨을 고르고 있는 공격수 네이마르의 코를 유심히 바라보며 이후 카세미루는 손을 뻗어 네이마르의 코를 만지작거립니다.

이어 네이마르도 자신의 코를 만지며 다른 선수들도 코를 만지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카세미루가 코로 흡입하는 형태의 약물을 네이마르에게 주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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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선 국제축구연맹(FIFA)에 약물 사용 관련 조사 요청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고 브라질 매체 유니버소온라인(UOL)은 이와 관련해 “호흡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연고로 가슴이나 콧구멍에 바른다”며 “코막힘을 풀어주기 때문에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으며 그러면서 해당 약물은 금지 약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16강전에서 4-1로 한국 대표팀을 꺾은 브라질은 일본에 승리한 크로아티아와 오는 2022년 12월 10일 오전 0시 8강 경기를 치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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