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매매 어플 앱 이라 불리는 Lita 게임친구 찾기 인기 급증

롤매매 어플 사이트라 불리는 Lita 앱 인기 유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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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설레는 협곡 데이트 어때요?”
이게 무슨 말 뭔지 아시나요? 이건 게임 채팅앱에서 발견된 대화명 입니다.

여기서 ‘협곡’은 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에 등장하는 게임 배경 즉 소환사의 협곡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게임 데이트’를 하자는 말이며 이런 식으로 앱에 올라온 추천 프로필만 120개가 넘었습니다.

남자도 있었지만, 80% 이상은 여성이었으며 사진 밑에는 해당 프로필 주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버튼도 있습니다.

 

프로필을 올려놓은 사람들은 돈을 받고 같이 게임을 해주는 게임 데이트를 할 수 있는 ‘플레이어’들 입니다.

논란의 채팅 앱 이름은 ‘Lita’ 입니다.

 

앱에 접속하면 각종 여성들의 프로필이 뜨며 사진과 프로필 옆에는 게임 한 판당 얼마를 내야 하는지 가격이 적혀 있으며 가격은 ‘lita 코인’으로 지불 하는 방식 입니다.

Lita 앱을 보면 각 프로필에는 한판당 500~1200코인을 지불하면 된다는 가격이 적혀있었습니다.

롤매매 앱이라 불리는 Lita 어플 에서는 1200원 정도에 100코인을 충전할 수 있었으며 프로필을 올려놓은 사람들과 30~50분 정도 소요되는 게임 한판을 하려면 6000~1만4400원 정도가 필요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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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a 앱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돈을 내고 음성으로 채팅하는 앱이 등장해 여론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그 이유는 롤매매 라는 뜻 때문인데 롤매매 라는 신조어는 "롤할 이성친구를 매매 한다" 라는 의미로 롤 매매라 불리며 특히 돈을 내고 애인 행세를 하며 게임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부적절하다 라며 언론사들은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주로 여러 명과 함께 해야 하는 ‘팀 게임’을 중심으로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해당 앱에 대한 이야기가 돌면서 이용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날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해당 앱의 다운로드 건수는 500만회를 넘긴 상태였으며 Lita라는 앱이 올해 2월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사용자가 단기간에 증가한 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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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a 앱 불법인가요(?)
해당 앱은 전혀 불법은 아니고 이용해도 문제는 전혀 없으며 언론이나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성 친구를 돈으로 매매 한다 라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나온다는 겁니다.

롤매매 라는 단어도 커뮤니티 등 사람들이 만든 단어이며 Lita 앱 제작자의 목적은 게임친구 목적이지 롤매매 란 단어를 목적인 그런 의도로 만든건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또 문제가 있는데 청소년층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될 경우 성 관념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실제로 해당 앱은 앱스토어에선 이용 연령이 만 17세 이상으로 설정됐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만 12세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모(45)씨는 “미성년자가 누군지도 모르는 이성에게 돈을 내고 대화하면서 게임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플랫폼인지 모르겠다”며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이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롤매매’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이용자가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Lita 앱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대 여성 A씨는 “평소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대화만 하는 것이어서 부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성희롱 발언을 하는 사람이 많다”며 “심지어 프로필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놓고 욕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라고 했습니다.

전문가는 돈을 내고 대화 상대를 구하는 방식이 ‘관계 맺기’에 장애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관계를 맺는 것은 자연스러운 만남이나 대화로 이뤄지는 것인데, 돈을 내고 만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라며 “특히 청소년 등 어린 친구들에게 이런 경험이 누적되면 성인이 돼서도 이상친구 관계 맺기에 오인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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