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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아자동차 광명공장 화재 (분신 사망 추정중)

by 김원준님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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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자동차 화재 분신사망 가능성

기아 임단협 조인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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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9일 새벽 경기도 기아 광명공장 내 한 컨테이너 초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그곳에 있던 5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해당 남성은 퇴직을 앞둔 광명공장 직원으로 전날 통과된 임단협 합의안에 불만을 토로했었다고 합니다.

동료들은 분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지만, 경찰은 일단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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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2022년 10월 19일 오전 6시5분쯤 광명 소하동 기아차공장 안전순찰 초소(컨테이너)에서 불이나 강모씨가 사망했으며 현장에서 나온 메모에는 ‘퇴사 이후 사회적 복지를 특정 집단의 복지로 보고 억지로 폄하 행위하지 마라. 일평생 회사와 가정을 위해 살아온 정년자들에게 돌을 던지지 말라’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강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전날 기아 노조는 전체 조합원 2만8229명 중 2만6490명이 투표에 참여해 65.7%의 찬성률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하였으며 기아 노사는 이날 임단협 조인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기됐습니다.

노사 합의과정에서 산업재해를 입은 직원 자녀 채용시 가점을 주는 산재 등급 기준을 높이고 퇴직자 신차 구매 할인 혜택이 줄어드는 등 임금 복지가 축소된 것을 두고 노조원들의 불만이 제기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씨는 주변에 “조합원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최대흑자를 냈는데 오히려 복지가 축소됐다”며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현장에서 인화물질이 발견되지 않는 등 방화나 분신보다는 화재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경찰 관계자는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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