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여자 승무원 단톡방 알몸사진 유포 논란

아시아나 항공 여자 승무원 단톡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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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남성 부기장 알몸 사진 유포로 온라인 커뮤니티(블라인드, 디시인사이드, 네이트판, 더쿠 등)에서 큰 논란중 입니다.

논란 이유는 아시아나 항공 여성 승무원들이 한 남성 부기장의 알몸 사진을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돌려봤다는 것인데 게다가 피해자에 대한 조롱이 이어지면서 '남성혐오'로 까지 번지는 중 입니다.

처음 시작은 지난 10월 1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부기장 알몸사진 단톡방에 돌려보는 일부 승무원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논란의 시작이었습니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사진에 보이는 작성자 글쓴이는 "블라인드 내 항공사 임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게시판)에 한 여성 승무원이 알몸사진 유포에 관한 글을 올렸다"며 "동기들 단톡방에서 부기장 알몸사진을 돌려봤는데, 단톡방 수위가 너무 쎈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글쓴이 작성자 말에 따르면 이 알몸사진은 과거 해당 부기장과 잠시 만남을 가졌던 승무원이 일부 지인들에게 공유했던 것이라고 하며 이후 잊히는가 싶더니 최근 회사 내에서 아이폰 에어드랍 기능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커뮤니티에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위 사진 글에 따르면 블라인드 내 항공사 라운지나 아시아나항공 게시판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아무렇지 않은 덤덤한 반응이라고 하며 심지어 피해자인 해당 “부기장 본인이 노출증이 있는 애들이였는데 즐겼던거 아냐?”라고 말하는것과 다를바가 없어보이네요 라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알몸사진은 지난달 부터 해당 단톡방에 유포돼 이후 단톡방 내에서 피해자에 대한 조롱이 이어져 왔던 것으로 추정되며 사진에 보이는 글쓴이는 "해당 사진을 받은 이들 중 일부가 동료들이 모여 있는 단톡방에 공유하면서 2차, 3차 피해가 현재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인드 글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디시인사이드, 더쿠, 네이트판 등) 퍼져나갔습니다. 승무원들이 남성 피해자의 사진을 돌려보는 것과 이에 아무렇지 않게 조롱한다는 것에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와 이게 제2의 n번방이지” 라고 하며 또 다른 네티즌은 "이번 사건은 명백한 남성혐오 사건"이라며 "빠르게 공론화돼 여성혐오 범죄를 수사하는 것처럼 철저히 수사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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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글이 사실인지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이 맞는지 밝혀진바는 진실은 없으나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큰 이슈로 다가올 전망이라 보도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