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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층간소음 법적기준> 층간소음 해결방안

by 김원준님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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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법적기준

층간소음 해결법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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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 쾅쾅 하는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살면 한 번쯤은 듣게 되는 소리 입니다 바로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입니다.

현대 사회는 윗집과 아랫집이 서로 바닥과 천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이 많이 늘어나며,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층간소음은 이웃 간의 갈등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폭력이나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비극을 낳기도 합니다.

층간소음은 원래도 문제 였지만 코로나19로 실내 거주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분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사건까지 크게 일어나는거 보면 층간소음은 절대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꼭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인
이슈 층간소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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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앞서 설명 드렸다시피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층간소음 갈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한국환경공단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총 42,250건으로 2019년과 비교해 약 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층간소음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것은 바로 뛰거나 걷는 소리였는데요. 이 소음은 전체 층간소음 갈등 원인의 61.4%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는 기타(부엌조리,운동기구)가 25.3% 망치소리가 4.7%, 가구 끄는 소리가 4.6% 등이 뒤를 이어 다양한 원인으로 층간소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것도 집계된 수치일 뿐이지 실제로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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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의 법적기준
하지만 위층 혹은 아래층에서 나는 모든 소음이 '층간소음'에 해당하진 않습니다. 층간소음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공동부령으로 기준이 정해지는데요.

아래 두 내용을 소음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직접 충격 소음: 뛰거나 걷는 동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공기 전달 소음: 텔레비전, 음향기기
등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다만, 욕실이나 화장실 및 다용도실 등에서 급수·배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은 층간소음에 해당하지 않으며, 개가 짖는 소리같은 동물소리, 코골이, 보일러나 에어컨 실외기 소음, 인테리어 공사 소음 등 또한 층간소음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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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예방방법
1. 실내화 착용
앞서 설명해 드렸듯, 전체 층간소음의 61.4%가 뛰거나 걷는 소리입니다. 이 소리만 줄여도 층간소음은 크게 개선 됩니다. 쿠션이 있는 실내화를 신게 되면 발소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흔히 말망치라 부릅니다) 실내화의 쿠션은 3cm이상 되어야 효과적이라고 하니, 실내화를 고를 때 쿠션의 두께를 꼭 확인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2. 바닥에 패드 설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특히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매번 막을 수 없어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텐데요. 아이들의 놀이공간에 패드를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층간소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패드를 설치할 때엔 패드의 두께가 4cm 이상이어야 효과적입니다.

3. 늦은 저녁 밤 시간에는 가전제품 사용자제
낮에 들리지 않는 것들이 밤에는
꼭 잘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밤이 낮보다 조용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밤이 낮보다 기온이 낮아 소리가 더 잘 들린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밤에는 소음이 큰 가전제품인 세탁기, 청소기, 러닝머신 등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_

나는 조심히 했지만 아랫층이나 옆집에 층간소음 민원이 들어온 경우가 있으시면 "어? 별로 안시끄럽게 했는데..?" 라는 마음보다 최대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본인이 내는 발망치 소리 또는 각종 소음이 타인에게 예민할 수 있습니다 나부터 지키자! 라는 마음을 가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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