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갑질 열정페이 논란
스윙스 갑질 논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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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얌모가 스윙스의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얌모는 15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스윙스를 소환하며 "양심이 있나" "네 앨범에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곡비 정당하게 요구했더니 '내가 유명하니 나랑 작업하면 더 기회가 많을 거다' 이러면서 곡비 1/3으로 후려쳐놓고"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리얼한 사람들은 자리 내어주지 말고 버텨주세요' '가짜들은 제발 진짜가 돼주세요 아니면 나가주세요' 이러고 있다"라며 "네가 나가라, 너 같은 애들만 없으면 된다" "앨범에 도와준 프로듀서들도 후려치면서 뭔 진짜를 논하냐"고 폭로했다.
또한 "참고로 이때 당시에 내 친구는 아무 말도 못 하길래 스윙스 태그하고 DM 보내고 해명 요구했더니 차단 당했다"라며 "프로듀서들이 자기 권리 요구 못하는 것도 좀 아쉽다. 그래도 피해자를 비판할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얌모는 또 다른 프로듀서 A씨와 나눈 메시지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스윙스 원래 프로듀서들한테 자기가 품앗이해주겠다면서 곡비 후려치거나 공짜로 받은 적 많긴 하다"며 "한 번 사클 프로듀서들만 데리고 냈던 앨범 있는데, 거기서 곡비 제대로 받은 사람 한명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스토리에 "어느 분야든 리얼들이 없어지기 시작할 때 짜치는 애들이 엄청 번식해서 자기가 그 사람들 행세하고 다니는 걸 맨날 느끼게 된다"라며 "리얼한 사람들은 자리 내어주지 말고 버텨달라, 가짜들을 제발 진짜가 되어달라 아니면 나가달라 제발"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얌모는 스윙스가 프로듀서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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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갑질 논란 반박
래퍼 스윙스가 프로듀서들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하며
곡 비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폭로를 반박했다.
스윙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의 '노 페이 비트' 사건(?)에 대해 글을 쓴 친구가 주장하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며 입을 열었다.
먼저 스윙스는 "이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불쾌하고 수치스럽다. 당사자가 공개적으로 저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하고, 잘못한 것임을 알았을 때 사과를 하는 게 맞겠지만 굳이 바라지 않겠다. 다만 팩트를 무시한 채 일을 이만큼 벌렸으면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행동해 달라고만 하겠다"라고 전했다.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토리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스입니다.
오늘 저의 '노 페이 비트' 사건(?)에 대해서 글을 쓴 친구가 주장하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불쾌하고 수치스럽게 느껴집니다. 글을 쓴 당사자가 공개적으로 저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하고, 잘못한 것임을 알았을 때 사과를 하는 게 맞겠지만 굳이 바라지 않겠습니다. 다만 나에 대한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팩트를 무시한 채 일을 이만큼 벌렸으면 다음부턴 신중하게 행동해 달라고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폭로는 이 친구가 약 4년 전에 이미 했었다는 점 본인이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똑같은 일로 벌써 공개적으로 두 번째로 저에게 이렇게 행동을 하네요.
저에 대해 여러 문제를 제기를 했는데
첫 번째로, 저 친구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전 누구에게 비트를 받고 페이 지급을 '안' 한 적이 없습니다. 어릴 적 다 같이 가난할 때 서로 페이 이야기조차 안 했던 때는 몰라도 말입니다.
두번째로, 이 친구는 이미 4년여 전 제게 근거 없는 비난을 했을 때 어느 한 프로듀서에게 제가 가격을 후려쳤다고 저를 쪼잔한 사람으로 만드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이든 일본이든 유럽이든 작곡가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비트를 거래하는 일반적인 금액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정당한 비용을 지불했고 이 또한 재차 확인하였으며, 이 상황들에게 '갑질'이나 '후려치기'라는 단어는 맞지가 않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면, 제가 여러가지 일들로 멘탈도 안 좋았을 시기였고, 당신에게 답변을 하는 것이 저의 무덤을 파는 꼴만 되는 것 같아 가만히 참았습니다. 이번에도 답변을 하기가 싫었으나 저에게 도저히 선택권을 주지를 않는 것 같네요.
제가 프로듀서분들과 비트에 대해서 가격을 책정할 때 서로 협의를 보고 정한 것인데, 이는 즉 피해자도 없는 것입니다. 프로듀서 본인이 만약에 제가 혹은 다른 누군가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팔면 그만인 것입니다. 거래를 갑질로 만들지 마세요.
당사자도 아닌 분이 존재하지도 않은 피해자를 만들어 내 악수도 한 번 안 한 사람을 상대로 정의감이라는 가면을 써서 검사 놀이를 한번도 아닌 두번째로 하는 것이 너무합니다.
그만하세요. 화가 납니다.
이로써 오해를 받았을 뻔한 사건에 대해서 제 입장은 여기까지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완벽하지 않고 그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일들이 점차적으로라도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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