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페미 논란 (레드카펫 손라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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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국내에서 심해지는
젠더 갈등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이은재·30)가 남성 혐오를 뜻하는 손가락 모양을
레드카펫에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레드카펫에서 초콜릿?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재가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의도적으로 남혐을 상징하는 손가락 모양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웹 예능 '문명특급'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재재는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여성 부문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당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재재가 일반적인 레드카펫 포즈와 달리 초콜릿으로 추정되는 음식을 먹자, 레드카펫 진행자도 "뭘 드시는 거냐"며 당황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진행자도 갑자기 당황)
이후 해당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자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재재의 손동작이 남성을 비하하는 손 모양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해당 손가락 모양이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을 비하할 때 쓰는 동작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편의점 브랜드 GS25, 치킨 프랜차이즈 BBQ, 평택시 등이 해당 손 모양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편의점 GS25 메갈 논란 글 참고)
재재 페미니스트다 vs 지나친 망상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평소 트렌드에 민감한 재재가 해당 손가락 논란을 몰랐을 리가 없다"며 "충분히 고의적이고 의도가 있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재재는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며 비혼 선언까지 했다"며 "분명 일부러 해당 동작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나친 억측"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음식을 먹는 손동작일 뿐 무분별한 과대 해석을 멈춰달라"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초콜릿을 저 손 동작 아니고서 대체 어떻게 먹으란 말인가. 지나친 망상"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재재의
‘남성혐오 손동작’ 논란 공식입장 전문
[재재 초콜릿 퍼포먼스 논란에 대한 문명특급 제작진 입장]
지난 13일 개최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가 레드카펫에서 초콜릿 먹은 퍼포먼스를 두고 ‘남혐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명특급 제작진은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문명특급 측은 백상예술대상 이틀 전, OTT 방송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스타일리스트님께 재재의 시상식용 의상을 의뢰했습니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던 중, 스타일리스트님께서 간식 봉투와 닮은 주머니가 달린 의상을 소개해주시면서 "여기에서 (간식을 넣었다가) 꺼내드세요"라고 아이디어를 주셨고, 이에 문명특급 제작팀은 "재재가 일반인이라서 큰 행사에 익숙하지 않아 당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간식을 넣었다가 먹는 건 어떠냐"고 농담을 하는 과정에서 스타일리스트님과 즉흥적으로 의기투합이 되어 색다른 레드카펫 퍼포먼스를 해보자고 의견이 모였습니다.
문명특급 제작팀은 콘텐츠 제작의 일환이자 유쾌한 퍼포먼스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 그리고 스타일리스트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레드카펫에서 초콜릿을 먹는 퍼포먼스를 시상식 당일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는 20일 <문명특급 190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입니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초콜릿을 집어 먹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특정 논란의 대상이 되는 손가락 모양과 비슷하다는 논란으로까지 번진 데 대해 재재를 비롯한 문명특급 제작팀 모두 크게 당황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손동작이나 모양과는 분명히 다를 뿐 아니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억측과 논란은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보다 세심히 살피고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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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프로필
본명: 이은재
출생: 1990년 9월 7일 (30세)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0.5cm, O형
학력: 중경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광고홍보학과 / 학사)
MBTI: ENFP
종교: 무종교
소속: (주)에스비에스디지털뉴스랩
입사: 2015년 SBS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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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미논란이든, 남혐이든 많은 논란이 커져
사소하고 작은일에도 다들 예민하고 크게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이에 사람들과 언론은 많은 조심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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