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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설강화 논란> 역사왜곡 등 설강화 논란 정리 (+공식입장)

by 김원준님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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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정해인, 지수)

설강화 역사왜곡 (흥일가구 협찬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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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역사왜곡 논란이 방영을
앞둔 드라마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JTBC 새 드라마 ‘설강화’가 방송 전부터 역사왜곡 우려에
휩싸이면서 협찬사가 일찌감치 손절에 나선 것이다.

26일 흥일가구 측은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설강화 협찬 관련 이슈를 뒤늦게 접하게 돼 그에 대한 입장을 표하려고 한다”면서 “협찬 요청 당시 드라마 대본에 대한 자세한 사전 고지를 받은 바 없다”고 했다.

이어 “인력이 없어 큰 검토없이 드라마 단순 제품 협찬건으로 응한 것이고, 이로 인한 금전적인 이득과 협찬은 일절 없었다”면서 “설강화 측에 협찬 관련 사항을 삭제 요청했고, 협찬 드라마 목록에서 삭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드라마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자녀가 최근 ‘설강화’ 관련 논란을 이야기 해줘 알게 됐고, 협찬을 취소 하기로 결정했다. 드라마 측에도 협찬 취소에 대해서는 얘기한 상황이고, 협찬 가구들은 5월 반납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

설강화 줄거리: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초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

공개된 드라마 설명에 따르면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초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남주인공 수호는 대학생으로 위장한 남파 간첩이라는 설정이다.

누리꾼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주인공들의 이름이 실존하는 운동권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들은 간첩이 아니었다”며 “실제 많은 운동권 대학생들이 당시 간첩으로 몰려 억울하게 고문받고 죽은 역사가 있음에도 남자 주인공을 운동권인 척하는 간첩으로 설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역사 70년대 유신정권,80년대 군부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하던 운동권 학생들이 안기부에 끌려가고 많이 죽기도 하였다
(설강화 87년 소재면 6월항쟁이 배경입니다)

그 당시 안기부에서 운동권 학생들 끌고 갈때
하는 멘트는 "너 간첩 빨갱이지?"
라며 운동권 학생들을 끌고가 고문한건 역사적 사실 입니다

= 이 드라마 설정의 논란은
바로 운동권 학생이 실제 간첩이다? 라는 논란 입니다

그리고

당시 이화여대 재학생들은 이화광장에 운집해서
민주화 항쟁 중이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 여자주인공은 남파간첩과 안기부팀장
사이에서 애처로운 삼각관계를 연출한다?

이 드라마가 애초에 공개되었던
가제가 <이대기숙사>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설강화 작가 유현미는
실제 이화여대 불문과 88년 졸업
1987년에 학교에 재학생출신이였다.

블랙핑크 지수가 맡았다는 '영초'의 유력한 모티브로
꼽히는 실존인물 민주화운동가 '천영초'님

이것은 이 설강화 라는 드라마를
정말 실제라고 생각할수 있게 만드는 논란의 여지가 됩니다

이렇게 실제 역사적 인물 이름을 사용하면 시청자들은
몰입되는점을 유도한다는 논란

또 다른 논란은
설강화 극중 장승조씨가 맡은 서브남주 이강무
이강무라는 인물은 안기부 직원으로
인물소개를 보면 언제나 절도있게 뒤로 물러나는 법없이 임무를 완수하는 강무. 남주, 여주의 사이를 방해하지만 임무를 완벽히 해내는 멋진 안기부 직원으로 나온다

안기부(?)


안기부는
대한민국의 옛 정보기관. 중앙정보부의 후신이자 국가정보원의 전신으로, 약칭은 안기부다.

쉽게말하면
당시 국가최고권력기관이였다

사람들 인식으로 안기부는 정말 무서운곳이다
간첩이라 무고한 시민들을 몰아가며 잡아가 고문한사건들도 매우 많다

국가안전기획부가 발표한 사건 중 대표적인 사건으로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이 있는데,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간첩이 아닌데 안기부의 잔인한 고문 때문에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했다. 국가정보원에게는 오점이기 때문에 국가정보원이 뭔가 잘못하면 안기부 시절, 더 나아가서 중앙정보부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여론조작 의혹, NLL 대화록 논란, 해킹 프로그램 논란, 간첩조작 사건 등으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 당시 사람들은 1980년대 남산과 이문동에 청사가 있었는데, 보통 '남산'으로 돌려서 표현하며, 남산에서 나왔다는 말만 들어도 사람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다.

논란은 이런 모습을 마치 미화하듯
훈훈한 역활로 나온다는 사실이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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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설강화 작품이
중국 자본도 들어가서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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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새 드라마 ‘설강화’ 관련 논란에 입장을 내놨다.

JTBC가 드라마 ‘설강화’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닙니다.

‘설강화’는 80년대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입니다. 그 회오리 속에 희생되는 청춘 남녀들의 멜로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미완성 시놉시스의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앞뒤 맥락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에 불과합니다.

특히 ‘남파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다’ ‘학생운동을 선도했던 특정 인물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안기부를 미화한다’ 등은 ‘설강화’가 담고 있는 내용과 다를뿐더러 제작의도와도 전혀 무관합니다.

JTBC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논란이 ‘설강화’의 내용 및 제작의도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힙니다.
아울러 공개되지 않은 드라마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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