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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벅스 폐업 (광주 충장로점 스타벅스 폐점 이유)

by 김원준님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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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폐업 광주 충장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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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최근 영업 10년 만에
광주 충장로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카페계의 별다방이라 불리고 천하제일 커피가게 ‘절대 망하지 않는 스타벅스’ 타이틀을 가진 스타벅스도 우후죽순 생겨나는 카페들이 문을 닫을 때도 묵직하게 자리를 지키며 손님들로 넘쳐났던 스타벅스 광주 충장로에서 더이상 영업에 버티지 못한 것 입니다.

 

광주에서는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지난 74년 역사의 중화요릿집 ‘왕자관’, 40년 명맥의 경양식 식당 ‘유생촌’ 등이 줄줄이 폐업한 데 이어 인기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까지 문을 닫으면서 광주 충장로 금남로 상권이 무너지고 있는걸 해가 갈수록 심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충장로 충장파출소 앞 스타벅스 충장로점이 13일자로 폐점했으며 현재 매장에는 과거 스타벅스 간판이 있던 흔적만 남아 있으며 현재 가게 안은 텅 빈 채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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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폐업 이유 분석
스타벅스는 매니아 고객이 굉장히 많아 일명
‘스타벅스 충성 고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스타벅스 광주 충장로점이 사람이 원래 적은게 아니라 여기는 광주시민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로 꼽혔던 일명 ‘충파’(충장파출소) 인근에 있어 찾아오는 손님이 많은 곳 중 하나 였습니다.

그런데 왜 스타벅스 광주 충장로 점은 폐업을 한걸까요?
그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출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경영난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벅스 광주 충장로점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0% 이상 떨어진 것이 매장을 운영한 업주의 폐점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20시 이후에는 유동인구가 사라져 손님 발길이 많이 끊겨버린 것이 결정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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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기준 충장로·금남로 지역 중대형매장 공실률은 25.8%에 달했으며 광주 전체 중대형매장 공실률 15.3%보다 충장로 공실률이 10%가량 높은 수치 입니다.

 

정일성 충장로 1·2·3가 상인회장은 “충장로·금남로 상권 쇠퇴를 극복하기 위해 무등극장 건물을 매입, 충장로 ‘랜드마크’로 삼을 만한 1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등 상권 활성화 계획을 진행 중이다”며 “한때 광주의 상징과도 같았던 충장로와 금남로 상권이 더 이상 침체하도록 지켜볼 수 없다. 광주시민과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로 인한 경제가 안정을
찾으면서 상권도 예전과 같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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