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지 뜻> 폰지 사기란

폰지 사기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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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는 뉴스 언론과 SNS에 폰지 사기(Ponzi Scheme)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폰지사기란 무엇일지, 역대 폰지사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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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지 사기 뜻(?)
폰지사기는 1920년대 미국의 찰스 폰지(Charles Ponzi)가 벌인 사기 행각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말하며 한국 속담으로 말하면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다’가 폰지사기의 수법입니다. 바로 피라미드식 다단계 금융사기를 말합니다.

찰스 폰지는 해외에서 국제우편 쿠폰을 구매, 미국으로 들여와 환율 차를 이용하면 차익이 생성된다는 점을 앞세워 많은 이들을 끌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아무런 사업조차 하지 않으면서 나중에 들어온 사람 돈으로 먼저 들어온 사람에게 수익을 지급하며 버텼습니다.폰지의 정체는 신규 투자자 유입이 뜸해지면서 1년 만에 탄로 났습니다.

이런 수법을 흔히 돌려막기 수법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이처럼 신규 회원의 돈으로만 기존 가입자에게 이자를 배당하는 형식이다 보니 별다른 수익 모델이 없습니다. 즉, 계속해서 신입회원이 들어와야만 이 구조가 성립되는데요. 문제는 아무리 좋은 모델이라 할지라도 인구는 한정되어 있어 반드시 그 한계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가입하면 가입할수록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커져나가게 됩니다. (이게 폰지 사기의 무서움이죠)

폰지사기라는 단어가 익숙치 않고 어렵다면 쉽게 ‘다단계’수법이라고 이해하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단계 역시 신입회원을 통해 기존 회원들이 수입을 얻는 구조이기 때문에 폰지사기의 구조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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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폰지 사기
폰지 사기 수법은 조금씩은 변화하였지만 큰 근간은 변화하지 않았는데요. 역대 최악의 폰지 사기꾼은 누구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바로 2009년에 징역 150년형을 받고 올해 교도소 병원에서 사망한 미국의 금융사범 버나드 메이도프입니다. 그는 1970년대 초부터 2008년까지 전 세계 3만 7천여명을 대상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신규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피해액은 무려 72조 5천억원에 달하는데...

피해를 입은 인물 중에는 전설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케빈 베인컨, 메이저리그 투수 샌디 쿠팩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엘리 위젤, 뉴욕 메츠 구단주 프레드 월폰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각계각층의 저명인사까지 이런 사기에 당하게 된 이유에는 그의 배경이 한몫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버나드 메이도프 투자증권'이라는 회사를 세워 동생, 두 아들과 함께 투자 전문가로 명성을 날렸으며, 심지어 나스닥 비상임 회장까지 지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이력 덕분에 많은 이들이 그에게 투자했고 메이도프는 그들에게 두자릿대 수익률을 보장해 주였습니다.

그러나 여타 폰지사기와 마찬가지로 그는 고객이 맡긴 돈으로는 단 하나의 주식도 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투자자들이 투자금 회수를 요청하였지만 메이도프는 이를 돌려줄 금전적 능력이 없었고, ​모두 사기였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법정에서 그는 150년 형을 선고 받았으며 최근 교도소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사기를 통해 조 단위가 넘는 부를 축적했지만 돈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교도소에서 인생을 마무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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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폰지 사기
폰지사기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굵직한 사건만 살펴봐도, 희대의 사기꾼이라 불리는 조희팔, 1조 960억원을 사기친 김성훈,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까지 모두 폰지사기꾼이었습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2017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폰지사기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사수신행위에 대한 신고 건수는 514건으로 전년도 253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수사당국에 통보한 건수도 총 151건으로 전년도 110건에 비해 41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유사수신행위가 대부분 폰지사기의 구조를 띄우고 있습니다.

폰지사기꾼들은 구속되면 가해자들은 통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경법) 사기죄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유사수신행위법) 위반으로 처벌받게 됩니다. 판례에 따르면 두 범죄는 수개의 독립된 범죄로 실체적 경합의 관계에 있으므로, 이론상 가해자들은 법정형이 가장 높은 죄인 특경법 사기죄의 법정형의 절반까지 형량이 가중되는 중형에 처해집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피해자들을 명확하게 구제할 방안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많은 전문가가가 피해액의 10%만 회수하더라고 성공한 것으로 치부할 정도로 일단 폰지 사기가 발생한 이상 원금은 물론 그 일부라도 회수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말에 따르면 "쉽고 안전하고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한다면 의심하고 또 의심하세요"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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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기획재정부 및 금융감독원 공식 홈페이지
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폰지 사기로 이득을 보는 사람은 사기꾼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투자를 하실때는 항상 의심하고 경계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