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기욕조> 환경호르몬 기준치 612배 유해물질 검출

다이소 아기욕조 환경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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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이들을 씻기기 편리하고 가격까지 저렴해서,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스틱 욕조가 있습니다.

<다이소 아기욕조>

가성비도 좋고 실용성도 이만한게 없어서
카페, 커뮤니티, 블로그 사이에서 큰 인기 입니다.

그런데 이 욕조에서 간과 신장에 해로운
유해 물질이 기준치의 6백배나 넘게 검출이 돼서,
'리콜' 결정이 내려 졌습니다.

다이소 아기욕조는
다른 아기욕조와 다르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 입니다.

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다이소 아기욕조를 2개씩은 필수로
살 정도로 인기가 많죠

오히려 사고 싶어서
빨리 품절되서 사고싶어서 못살 정도로 인기!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다이소가 5,000원에 판매 중인 아기 욕조 코스마 제품의 배수구 마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 612.5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 때 쓰이는 화학 첨가제로, 이 성분에 오랜 기간 노출될 경우 간·신장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현재는

배수구 마개에서만 나온걸로 밝혀졌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임영욱/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교수]
"아이들의 피부와 직접 닿을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고, 물로 일부가 용출돼… 장기적으로 사용될 경우
당연히 문제가 되는…"

"(아기가) 장난을 치다 하다보면 얼굴에 물이튀면서 그 물방울 같은 것들이 당연히 입 안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걱정이 되게 많이 되네요."

= 다이소 아기욕조를 구매한 부모님들은
큰 걱정을 하고 있다.

 

다이소 아기욕조 환불 리콜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상품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는데, 다이소 측 역시 해당 상품에 대한 리콜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상품이나 영수증 등 방법에 상관없이 상품을 구매했다는
확인만 된다면 리콜 가능합니다.

한편 국표원은 아기 욕조 외에도 최대 온도 기준 35도를 넘겨 화상이나 화재 우려가 있는 전기장판 등 26개 전기난방 용품, 납 성분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제품 34개 등에 대해서도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품안정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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