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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신청

by 김원준님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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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난소기능수치(AMH)가 3~4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난자동결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20대 여성에 대한 수치 기준을 완화하고 암 질환 등 ‘난소기능 저하 유발 질환’이 있는 20대는 수치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사회 초년생이 대부분인 20대가 지불하기엔 부담스러운 고액의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해 임신, 출산 의지가 있는 가임력 높은 20대가 시기를 놓치지 않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20~49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규모 2배↑, 1인당 최대 200만원
서울시는 20~49세 여성이 난자동결을 희망할 경우 시술비의 50%,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20대 대상 난소기능수치(AMH) 완화 외에도 지원 규모를 지난해 300명에서 2024년 올해 650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난자동결시술비용 지원사업은 20대는 난소기능수치(AMH) 1.5ng/mL이하, 30~40대는 수치에 상관없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나 20대의 경우 난소기능수치(AMH)가 상대적으로 높아 지난 4개월간 시술비 수혜자 총 219명 중 18명(8.2%)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에 2024년 올해 사업 추진의 핵심은 20대 대상으로 지원 기준인 ①난소기능검사(AMH) 기준수치를 1.5ng/mL 이하에서 3.5ng/mL로 완화하고 ②난소기능 저하 유발 질환을 진단받은 사람은 수치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지원을 보장해 지원대상을 폭넓게 확대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난자동결시술비용 지원대상은 서울에서 6개월 이상 거주(주민등록상)한 20~49세 여성이며 사업시작 시점인 2023년 9월 1일 이후 시술한 경우 서류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대상으로 인정받으면 완화된 기준으로 소급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https://umppa.seoul.go.kr/hmpg/main.do)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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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마지막으로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시민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동행하며 전폭 지원하겠다”며, “지원을 통해 건강한 난자동결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져 산모의 건강권 보장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전문병원 (난자동결 가능 병원)은 다음 리스트 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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