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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표절 논란 정리

by 김원준님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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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와 비슷한 설정의 일본 드라마가 등장했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논란입니다.

최근 현지 매체 사이조우먼은 2024년 1월 21일 첫 선을 보인 일본 NTV '주방의 아리스'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일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표절 논란에 대한 두 작품의 비슷한 점 5가지 근거로 들었다고 합니다.

1. 극 중 '아리스'(카도와키 무기)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천재 요리사다. '요리는 화학입니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가 끝없이 고래 이야기를 하는 설정과 비슷하다는 점

2. 아리스는 우영우처럼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미츠자와 카즈사'(마에다 아츠코)가 괴롭힘을 당하는 아리스를 도와주며 절친이 되는데, 우영우의 유일한 친구 '동그라미'(주현영)를 떠올리게 했다는 점

3. 제약회사 CEO 딸 '고죠 마키코'(기무라 타에)는 아리시 과거를 아는 인물인데 아리스 아버지와 동료인 의약화학 자라는 점

4. 로펌 태상 창업자 딸인 '태수미'(진경)는 우영우 아버지와 학창 시절 연인이었는데 때문에 우영우 탄생 비밀을 알고 있었음

5. 아리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아르바이트생 '코세이'(나가세 렌)와 러브라인을 그렸는데 우영우가 한바다 소송팀 직원 '이준호'(강태오)와 사랑에 빠진 점과 유사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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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핀즈바 뉴스는 “‘따뜻하고 상냥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주방의 아리스’가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한국 드라마와 연출이나 줄거리가 너무 비슷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에서 방송,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습니다.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비영어권·영어권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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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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