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캡슐커피머신 추천 성능 비교

by 김원준님 2023. 12. 12.
반응형


시중에 판매되는 캡슐커피머신을 조사한 결과 같은 기계라도 커피를 내릴 때마다 추출량이 최대 17%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보유율이 높고 선호하는 가격대의 캡슐커피머신 10종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23년 7월 25일 밝혔습니다.

시험평가 대상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이하 모델명 1023) △네스프레소(D30) △던킨(3A-C276) △메디프레소(MEDI-CNTM02) △보만(CM2140B) △이디야(3A-C263B-F) △이탈리코(41084 Lucca) △일리(Y3.3 E&C) △하이메이드(HCF-HC60GR) △SCISHARE(S1201) 등 10종이라고 합니다.

시험 결과 에스프레소 1잔을 추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예열시간 포함)은 제품 간 최대 1.7배(50초~83초) 차이가 있었습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추출시간이 50초로 가장 짧았고 일리가 83초로 가장 길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를 하루 1회(1잔) 추출한 뒤 다음날 다시 1회를 추출했을 때의 추출량(균일성)은 제품별로 최대 17%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메디프레소 제품의 1회 추출량 균일성이 '우수' 평가를 받았는데 반면 이탈리코, 일리 제품은 '보통'으로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연속 2회 추출량 간의 균일성은 제품별로 최대 21% 수준의 차이가 있었는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메디프레소, SCISHARE 제품은 상대적으로 우수했으며 보만과 일리 제품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캡슐커피머신은 추출량이 일정해야 균일한 맛의 커피를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회 추출 시 에스프레소 한 잔의 추출액 온도 편차는 제품별로 최대 5도 차이가 있었는데 던킨, 이디야, 일리 제품은 추출액 온도 편차(1도)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반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제품은 편차(5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연속 2회 추출액 간의 온도 편차는 제품별로 최대 6도 차이가 있었는데 메디프레소, 이디야 제품은 온도 편차(0.5도 미만)가 거의 없었으며 던킨 제품은 6도가량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이외에 에스프레소 추출액의 알루미늄용출량(평균0.07㎎/L)과 커피캡슐 내부 분쇄원두의 아크릴아마이드 함량(평균 0.2㎎/㎏)은 제품 모두 일일섭취허용량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커피캡슐 제품 간에 최대 2.5배(36.6㎎~93㎎) 차이가 있었으나 카페음료(150㎎)에 비해 절반 이하(평균63.8㎎)로 카페인 함량이 낮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본 설명은 공정거래위원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