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경기도 노후 공동주택 컨설팅 사업 재건축 추가 포함

by 김원준님 2023. 11. 16.
반응형


경기도가 올해 2023년 하반기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 기존 유형인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에 '재건축'을 추가하고 5개 단지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2023년 11월 27일까지 경기도 내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추천하는 단지 중 5개 단지를 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 올해 총 10개 단지에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_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소유자가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추진 의사를 초기에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2021~2022년 시범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수원시 매탄삼성 1차 아파트 등 5개 단지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경기기도는 '재건축 컨설팅'을 포함한 3가지 유형의 컨설팅에 대해 2023년 11월 27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5개 단지를 선정해 용역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재건축 컨설팅'을 포함한 것은 최근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반면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가 증가하는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한 조치라고 합니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조합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며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과 '재건축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고 안전진단 미실시 공동주택입니다.

3개 유형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컨설팅이 필요한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합니다.

선정된 단지는 주민 의견 및 현장 상황을 반영하는 맞춤형 재정비사업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추정분담금 산정 등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용역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고 합니다.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김동연 지사의 공약 '1기 신도시, 노후주택 재정비추진'에도 포함된 내용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