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 증가 연구

콜라 남성호르몬 증가

콜라 테스토스테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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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마시면 남성호르몬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지고 더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내분비학 저널에 실렸다는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시베이민주대(西北民族大学)는 최근 콜라가 남성호르몬을 증가하고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 시킬 수 있다는 남성의 생식력을 높이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됐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생쥐 수컷 150마리를 다섯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는데 네 개 그룹의 쥐들에 각각 코카콜라 50%와 물, 코카콜라 100%, 펩시콜라 50%와 물, 펩시콜라 100%를 먹였으며 나머지 한 개 그룹에는 물만 먹이고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생쥐들은 15일 동안 콜라와 물 중 원하는 것을 충분히 마실 수 있었는데 연구팀은 실험 시작 때와 5일, 7일, 10일, 13일, 15일 생쥐 고환의 질량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콜라를 마신 생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훨씬 높게 측정됐다고 나왔습니다.

물만 마신 생쥐의 대조군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약 23(nmol/L)인 데 비해 코카·펩시콜라 100%를 마신 생쥐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약 30(nmol/L)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카페인 성분을 적당량 섭취하면 신체의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늘려 정자가 더 많이 생산되고 고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있었지만 콜라 섭취가 남성 성기능을 강화시킨다는 내용의 연구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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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연구팀은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비만, 심장병, 고혈압 등 각종 건강 문제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남성들이 콜라를 서둘러 마시길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콜라와 탄산음료 등 달콤한 음료가 비만, 당뇨, 심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는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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