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약국 및 버스 지하철 실내마스크 해제 일정 언제?

병원 약국 및 버스 지하철 실내마스크 해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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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0일부터 대중교통·의료시설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적용된 가운데 오는 2023년 5월이 되면 의무로 남아둔 곳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월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시설·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할 필요가 없지만 권장은 한다는 2단계 발표가 나온 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때는 이번 5월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정기석 위원장은 다만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혹은 각 본부를 중심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나오는 자료를 보면서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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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드린 설명처럼 방역당국에 따르면 2023년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 1단계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식당·카페·헬스장·회사·학원 등 모든 시설에서 사실상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의료기관(병·의원, 약국)에서는 마스크 의무가 유지됩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의무로 남아둔 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 2단계 조정을 할 예정이며 현재 '심각'인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 혹은 '주의'로 하향되거나 2급인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낮아져야 하는 게 선행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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