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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동훈 어록 모음 (한동훈 명언)

by 김원준님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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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명언 어록

 

한동훈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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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프로필 정보]

이름: 한동훈
출생: 1973년 4월 9일 강원도 춘천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본관: 청주 한씨 현직: 법무부장관 제69대 법무부장관 (2022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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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명언 어록
화제의 인물 법무부 장관 한동훈의 어록이
누리꾼들에게 명언일 정도로 화제 입니다.

그 이유는 법무부장관 취임식때 했던 말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 할 사람은 오직 범죄자 뿐” 이라는 말과 한동훈 청문회 당시 국회의원들에게 팩트를 날리는것이 화제가 됬는데요.

한동훈이 했던 어록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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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 아니, 일개 장관이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포샵질을 하고 앉아 있어. 국민의 알 권리가 나중에 알아도 될 권리야? 로또도 나중에 알고 먼저 아는 게 차이가 얼마나 큰 건데. 당연히 알 권리에 핵심은 언제 아느냐야. 국민은 나중에 알아도 된다는 뜻은, 우리만 먼저 알겠다는 뜻이라고.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 공부나 좀 하라고 그래. 하는 말마다 매번 틀리고 지금까지 맞는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잖아. (일개 장관... 국민의 알 권리... 중략) 꼭두각시지 뭐. 자기는 그냥 신문에 자기 얼굴만 나오면 되는 거야.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막 지껄이니까 말이 안 되는 소리만 하잖아. 거의 무슨 뭐 1800년대 후반 같은 말을 하잖아. 지가 되게 멋있는 줄 알아.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사회가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 사회는 없다고. 중요한 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해 보이게라도 해야 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적어도 걸렸을 때, '아니 그럴 수도 있지'하고 성내는 식으로 나오면 안 되거든. 그렇게 되면 이게 정글의 법칙으로 가요. 힘의 크기에 따라서 내가 받을 위험성이 아주 현격하게 (커지는 게) 공식화되면 안 되는 거거든. 일단 걸리면 속으로는 안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미안하다 하거나 잠깐 빠져야 돼.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 참 깜찍해. 나쁜 놈을 잡아야지. 그러라고 월급받는 거 아니야.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이럴 때 잘하라고 검사들이 신분 보장받는 거예요. 징징거리지 말라 그래.
2020년 2월 13일 녹취록

 

• KBS 허위보도 관련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다. 조치에는 민사상 손해배상 등도 포함된다. 다만 KBS 방송사 자체를 상대로는 소송하지 않을 것이다. KBS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어서 KBS가 변호사 비용과 손해배상금 등을 직접 지불하게 되면 결국 나랏돈을 축내는 꼴이 된다.
2020년 7월 23일 검언유착 의혹 관련 오보를 낸 KBS관련자들에게

 

• 모든 공직자는 국민 앞에 ‘일개 공직자’일 뿐.
2020년 7월 23일 추미애가 ‘일개 장관’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괴감이 들었다고 하자

 

• 지금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위원회가 저를 불기소하라는 결정을 하더라도, 법무장관과 중앙 수사팀이 저를 구속하거나 기소하려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위원님들께 호소드리는 것은, 지금 이 광풍의 2020년 7월을, 나중에 되돌아 볼 때, 적어도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중 한곳만은 상식과 정의의 편에 서 있었다는 선명한 기록을 역사 속에 남겨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그래주시기만 한다면, 저는 억울하게 감옥에 가거나, 공직에서 쫓겨나더라도, 끝까지 담담하게 이겨내겠습니다.
2020년 7월 25일 채널A 기자의 강요 미수 의혹 사건에 대해 압도적인 다수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의결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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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당시 전방위 공작에 당해 감옥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되더라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간들을 기록에 남겨두자는 거였습니다. 가족들에게도 험한 일 생길 수 있는데 같이 이겨내자고 부탁했죠. 거짓 선동에 맞서서 대한민국 시스템의 틀 안에서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책임감 같은 게 있었습니다.
2021년 02월 13일 조선일보, 가족들에게 험한 일 이겨내자고 부탁

 

• 과거에는 ‘사실이면 잘못’이라는 전제하에 혐의를 부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사실이라 해도 뭐가 문제냐’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2021년 02월 13일 조선일보

 

지탄받는 악인을 응징할 때에도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는지가 그 사회가 문명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기준이라 생각한다.
2021년 2월 13일 조선일보, "김학의 불법 출금 수사는 어떤가요?"

• 윤석열 총장은 훌륭한 검사고, 좋은 사람입니다. 그분이나 저나 공직자이고, 할 일 했던 것뿐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가치를 공유하는지는 몰라도 이익을 공유하거나 맹종하는 사이는 아니니, 측근이라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2021년 2월 13일 조선일보, "당신은 ‘윤석열 측근’인가요"

 

• 진영에 상관없이 강자의 불법에 더 엄정해야 한다는 그 기준에 따라 일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약자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인 게 현실 세계니까요. 그러다 공격받는 건 감수해야죠. 물론, 제가 한 일들이 모두 다 정답은 아니었겠지만, 틀린 답을 낸 경우라면 제 능력이 부족해서지 공정이나 정의에 대한 의지가 부족해서는 아니었을 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21년 2월 13일 조선일보, "수사하면서 공명심은 없었나요"

 

세상에 억울한 사람들이 참 많고 저는 지금까지 운이 좋아 억울한 일 안 당하고 살아왔습니다. 역사를 보면, 옳은 일 하다가 험한 일 당할 수도 있는 건데요, 그렇다고 저같이 사회에서 혜택받고 살아온 사람이 억울하다고 징징대면 구차합니다. 상식과 정의는 공짜가 아니니 감당할 일이죠.
2021년 2월 13일 조선일보, "이번 인사도 물을 먹었는데 억울한가요"

 

• 진실이 어디 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을 가진 쪽에서 벌인 공작과 선동이 상식 있는 사람들에게 막혀 실패한 거죠.
2021년 2월 13일 조선일보, "현직 검사장인 당신이 채널A 기자와 유착해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씨 비리 의혹을 제기하려고 했다는 ‘채널A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권력이 물라는 것만 물어다 주는 사냥개를 원했다면 저를 쓰지 말았어야죠. 그분들이 환호하던 전직 대통령들과 대기업들 수사 때나, 욕하던 조국 수사 때나, 저는 똑같이 할 일 한 거고 변한 게 없습니다.
2021년 2월 13일 조선일보, "출세시켜 준 정부를 배신했다는 공격도 있었다"는 질문에

 

• 자본시장의 투명성, 학교 운영의 투명성, 고위 공직자의 청렴성과 정직성, 입시의 공정성, 그리고 사법 방해. 어느 하나도 사소하지 않다. 누구에게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조국 사태는 룰과 상식을 파괴해서 이 나라를 굉장히 후지게 만들었다. 자기를 배신했다고 착각하는 것 같은데 검사가 권력자를 봐주는 것이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2021년 5월 31일 세계일보, "자신의 혐의는 권력비리가 아니라는 조 전 장관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누구라도 나서서 할 말 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않으면 힘을 가진 쪽이 왜곡한 이런 거짓 기록이 나중에 진실 행세를 할 거다. 당장 손해 보고 핍박받더라도, 이런 거짓선동의 반대편에 더 많은 상식적인 사람들이 서 있었다는 기록들을 차곡차곡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1년 5월 31일 세계일보, "좌천만 세 번째다. 본인도 인사를 앞두고 있고 부담될 수 있는데, 이렇게 직접 나서 말하는 이유는?"

 

• 20년 전 첫 출근한 날에 내가 평생 할 출세는 다 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권력의 보복을 견디는 것도 검사 일의 일부이니 담담하게 감당하겠다.
2021년 6월 4일 네 번째 좌천 직후

 

• 지금 민언련에는 이름과 달리 ‘민주’도 없고, ‘언론’도 없고, ‘시민’도 없고, 권력의 요직을 꿰차는 막강 인재풀로서 권력과의 ‘연합’만 있어 보인다.
2021년 7월 17일, 이동재 기자가 강요미수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사건 고발인인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금이라도 검찰 수사에 협조해 본인 주장을 증거로써 증명하길 바란다"라고 성명을 낸 것에 대한 반응

 

• 이런 식이면, 조주빈이 ‘뇌피셜’로 진정서 하나 넣는다고 n번방 수사팀을 감찰해야 한다. 어제 성남 조폭 국제마피아파 이모 씨가 김어준 뉴스공장에까지 나왔던데,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범죄자들과 권력이 ‘깐부’먹는 나라가 된 건가. 조국 수사팀 감찰이나 조폭 동원 공격이나 다 비슷한 맥락의 일이다.
2021년 11월 9일 문화일보, "조국 수사팀 감찰을 부당하다고 보는 이유가 뭔가?"

 

• 나는 할 일, 할 말을 했을 뿐인데, 그걸로 누군가에게 '눈엣가시'가 된다면 그 사람들이 두려워할 일이지 내가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
2021년 11월 9일 문화일보, "한 검사장을 정권이 눈엣가시처럼 본 지 오래인데, 두렵지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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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 유시민 씨는 자기 스스로를 '어용 지식인'이라고 했습니다. 지식인의 사명이 약자의 편에서 권위와 권력을 비판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유시민 씨가 말하는 '어용 지식인'이라는 말은 마치 '삼겹살 좋아하는 채식주의자'라든지 '친일파 독립투사'라는 말처럼 그 자체로 대단히 기만적입니다. 저는 지식인이 어용 노릇 하기 위해서 권력의 청부업자 역할을 하는 것이 논란의 여지없이 세상에 유해하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1월 27일 유시민 재판 증인 출석 전 기자회견

없는 죄를 만들어서 덮어 씌우는 것은 민주 국가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거 정확하게 이 정권이 저한테 한 일 아닌가요? 그리고 없는 죄를 만들어서 덮어 씌우는 것 만큼 있는 죄를 덮어주는 것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1월 27일 유시민 재판 증인 출석 전 기자회견

• 거짓말하는 것에 속지 않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약간의 기억력과 상식이면 족하다.
2022년 1월 27일 유시민 재판 증인 출석 전 기자회견

 

나는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준 용기를 아주 깊이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이분들 중 일부가 수십 년 전의 일을 가지고 평생, 대대손손 전 국민을 상대로 전관 예우를 받으려 하고 국민을 가르치려 들며 도덕적 우위를 주장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다. 이 일부 분들은 수십 년간 유력 정치인, 공직, 기업인, 시민단체 등으로 충분히 보상받았고 이미 수십 년째 기득권이다. 그 시절 나름의 방식으로 큰 용기를 낸 더 많은 국민들이 있었는데 그분들은 이렇게 평생 써먹었던 청구서를 다시 들이밀면서 사골처럼 우려먹으려 하지 않는다. 진짜 그 시절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헌신한 분들은 그러지 않을 것 같고 국민들이 진짜 존경하는 건 그런 분들 아닐까 생각한다. 나도 그렇다.
2022년 1월 31일 국민일보, "정치권에서는 기득권으로 ‘운동권동우회’와 ‘검찰동우회’를 들었는데"

 

공직자는 ‘쪽팔리게’ 살면 안 된다. 공직자가 할 일 하다가 권력에 찍혀 겪는 부당한 일들도 국민 세금으로 받는 월급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조선시대처럼 사약을 받거나 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추미애 씨 같은 분들은 ‘역모’니 뭐니 황당한 소리 하며 아직 조선시대에 살고 있긴 하지만.
2022년 1월 31일 국민일보, "2019년 여러 권력형 비리 사건의 수사를 지휘한 뒤, 4차례에 걸쳐 좌천을 당했다.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도 받게 되었다. 그 거론되는 사건들의 수사 지휘를 후회하는가."

 

• 송영길 대표가 어제 ‘한동훈이 그랬다면 심각한 문제다’라고 ‘가정법’으로 말했으니 괜찮은 거 아니냐고 옹호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예를 들어 방송에서 어떤 유명인을 실명으로 특정해서 ‘해외에서 엽기적인 성매매를 저질렀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가정법’으로 말하면 괜찮은 것인지 묻겠다.
2022년 2월 3일

 

진짜 제게 할 말이 있다면 집권당 의원들은 비겁하게 릴레이 배턴터치 식으로 치고 빠지며 도망 다니지 말고 저를 국회로 부르길 바란다.
2022년 2월 5일 • 검찰은 몇 백 년 이어져 온 곳이기 때문에 새로 할 것이 없다. 검찰은 효율적으로 실력 있게, 법과 상식에 맞게 나쁜 놈들 잘 잡으면 된다.
2022년 4월 1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검찰개혁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 개인적인 연에 기대지 않았고 그리고 맹종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2022년 4월 13일, "내 식구 챙기기 비판 어떻게 생각하나?"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 뿐입니다.
2022년 4월 15일 기자회견

 


• 지난 5년 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명분 없는 야반도주극까지 벌여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2022년 4월 15일 기자회견, 검수완박 입법을 추진하는 민주당에게

 

• 저는 정당의 전략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원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정치적 합의가 헌법과 법률에 우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5월 9일 청문회, 양향자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세금으로 월급 주는 국민을 보고 일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했지만, 검찰 조직을 의인화해서 사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말이 정확하겠어요. 그렇지만 이 직업이 참 좋았습니다. 생활인으로서, 직업인으로서 밥 벌어먹기 위해 일하는 기준이 ‘정의와 상식’인 직업이라서요.
2022년 05월 15일 사직 인사 • 검사의 일은 ‘what it is’ 못지않게 ‘what it looks’도 중요한 영역
2022년 05월 15일 사직 인사

 

• 이제, 국민만 바라보고 우리 함께 일합시다.
2022년 5월 17일 취임식

 

• 저는 법무행정의 책임자로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고, 정의와 법치주의를 굳건히 하기 위해 동료 여러분과 함께, 용기와 헌신으로 일하겠습니다.
2022년 5월 17일 취임식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 진짜 형사사법시스템 개혁은 사회적 강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이 지구상에는 그럴 수 있는 나라가 있고, 그럴 수 없는 나라가 있습니다만 대한민국은 그럴 수 있는 나라여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국민은 짧은 시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사람들이고, 그런 공정한 시스템을 가질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2022년 5월 17일 취임식

 

• 어차피 그런 화이트칼라 범죄를 모두 다 적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국가가 그런 서민 대중이 피해를 입는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할 거라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주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5월 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증권범죄합수단 부활 관련 질문을 받고

• 정교하고 박력 있는 리더십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난국을 타개할 수 있다.
2022년 6월 15일 법무부 간부회의

 

• 지금은 소회를 말 할 때가 아니라 일을 열심히 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2022년 6월 16일 취임 한 달 소감을 묻자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
2022년 6월 16일 검찰의 전 정권 연루의혹 전방위 수사를 야당이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법무부는 오직 팩트, 상식, 정의의 관점에서 국민의 억울함을 해소하려 노력할 것이고 국민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데에 진영논리나 정치논리는 설 자리가 없을 것입니다.
2022년 6월 20일 인혁당 사건의 화해권고를 수용하며

• 2022년의 대한민국에서 이런 동기로, 이런 절차로, 이런 내용의 법률이 만들어지는 것을 대한민국의 법률이, 대한민국의 헌법이 허용하는것인지를 국민과 함께 헌법재판 절차에서 진지하게 묻겠습니다.
2022년 6월 28일 헌법재판소에 ‘검수완박’법안의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며

• 공개된 장소에서 정해진 방식으로 책임있는 사람에게 공평하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서로 간에 대화하는 것이 저는 그게 조화로운 길이라고 생각하고요.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는 언론으로부터 불편한 질문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즉답을 하든 답을 안하는 것도 답 아니겠습니까? 그런식으로 서로간에 소통이 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은 공식적이고 투명한 방식이어야 합니다.
2022년 7월 26일 야권의 검찰 티타임 부활 비판에

 

• 똑같은 경우가 발생할 경우에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고 북송해 버릴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의 사법시스템에 따라서 처벌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 두가지 선택지 밖에 없습니다. 그 두가지 선택지 중에서 민주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이 선택할 선택지는 당연히 후자 인 것이구요. 2더하기 2가 5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2더하기 2가 4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하진 않죠.논란의 여지가 없는 이야기를 제가 드린겁니다.
2022년 7월 29일 대한변협 방문시

70년간 축적된 검찰의 수사와 재판에 대한 역량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산입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앞으로 월급 받아 일할 사람들이고요. 70년간 축적된 검찰의 기량을 최대한 빨리 흡수하고 배우세요. 그런 다음에 여러분의 주인인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일을 하십시오.
2022년 8월 1일 신임검사 임관식

 

• 위대한 선조들의 후손들께 제가 장관으로서 한분 한분께 대한민국 국적을 전해드리는 뜻깊은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제가 지금까지 장관이 된 이후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8월 11일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

 

억울함을 풀어줬을 때, 약한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줬을 때의 그 기쁨 굉장히 큽니다. 저는 그걸 여러분께서 빨리 느끼시고 그것을 대단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 직업에 맞는 사람이에요. 그게 다른 모든 것을 걸고 한 번 내 불이익 이라든지 그런 걸 감수하고 싸워 볼 만큼 매력적이고, 인생을 걸만합니다. 저는 그랬어요.
2022년 8월 19일 신임검사 특강

 

 

• (검사의 일은) 진실을 규명하고, 수사해서 밝혀서 증거를 찾고, 증거로 재판을 해서 판사를 설득하고 그리고 국민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잘 하는 게 개혁이에요.
2022년 8월 19일 신임검사 특강

• 정부는 취소 신청 등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이 단 한푼도 유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2022년 8월 31일 론스타 사건 브리핑

• 이 나라의 진짜 기득권 카르텔은 운동권 카르텔이라고 많은 국민이 생각하실 것
2022년 9월 22일 ¥ 이번 심판에서 헌법재판소가 주실 답은,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는 안 된다”와 “이 정도는 앞으로 해도 된다” 둘 중 하나입니다. 다른 답은 없습니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이번 심판을 통해 “이 정도는 앞으로 해도 된다”고 허용하신다면, 앞으로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바로 이런 장면이 반복될 것입니다. 앞으로 총선에서 승리하는 다수당은 어느 당이든 간에 토론과 설득은 외면하고 헌법재판소가 “해도 된다”고 허락하고 선언한 이 위장탈당, 회기쪼개기, 본회의 원안과 직접 관련없는 수정안 끼워넣기 같은 ‘백전백승의 만능키’를 십분 활용할 것이고, 이것이 대한민국의 입법 ‘뉴노멀’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뤄낸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이보다 나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누릴 자격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을 넘었다,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는 안된다”고 멈출 수 있는 곳은 이제 헌법재판소 뿐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의 수호자인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9월 27일 검수완박 법안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 모두진술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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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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