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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외국인도 지원

by 김원준님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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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 2024년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기존에는 경기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작년 2023년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하남, 군포, 이천, 안성, 의왕, 양평, 여주, 과천,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21개 시군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 3,846명이 지원을 받게 됐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청소년은 4,500명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22개 시군 17만 4,024명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았는데(의정부시가 올해 사업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음) 지원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 3천 원(연간 최대 15만 6천 원)으로, 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합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은 여성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해당지역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신청은 3월 이후에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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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문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외국인 청소년까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경기도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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