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2024년 제야의 종 타종인사 18명 명단 목록

by 김원준님 2023. 12. 21.
반응형


서울시는 2023년 12월 31일 자정에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타종인사 18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그간의 타종행사가 기관 중심의 ‘의식’처럼 진행되었으나 2023년 올해에는 시민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축제’처럼 개최한다며 송구영신의 의미는 물론 연말연시의 희망찬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목표라고 합니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들이 직접 공모·추천할 수 있는 ‘시민 대표 추천’을 재개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을 지난 2023년 11월 13일~12월 8일까지 추천 접수받아 약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타종인사 시민대표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기자 등 18명으로 ‘타종인사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제야의 종’의 얼굴들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타종인사 선정위원회는 각 후보자가 품은 ‘이야기’가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시민대표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각 분야별로 선정된 시민대표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올해를 마무리하는 총 33회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타종인사 추천 공모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 올해의 타종인사는 ①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들을 구한 18세 의인 윤도일 씨, ②매장 밖 쓰러진 홀몸노인 생명을 구한 안경사 김민영 씨, ③골목에서 쓰러진 환자를 인명 구조한 방사선사 박상우 씨, ④보호종료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의 멘토가 된 박강빈 씨, ⑤1만 5천 쌍의 새 출발을 ‘무료 예식’으로 도와준 신신예식장 2대 대표 백남문 씨, ⑥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故 주석중 교수(유가족인 부인 김정명 씨 참여), ⑦국제 학생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에서 한국 최초 국제전 우승을 한 ‘골든 캡슐’팀 (팀장인 채유진 씨 참여), ⑧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 씨, ⑨세종문화회관 꿈나무오케스트라 강사 홍린경 씨, ⑩2022 서울미식어워즈 공로상 수장자인 셰프 조희숙 씨, ⑪서울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청각장애 탁구선수 이창준 씨, ⑫대한민국 1호 외국인(아르헨티나) 열차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씨 등이 시민대표로 포함됐습니다.

 

_

한편,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새해맞이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SBA)의 ‘2023 서울콘’과 연계, 서울콘에 참여하는 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 장엘리나(우즈벡, 구독자수 1,788만명), Kika Kim(카자흐스탄, 구독자수 5,151만명), 크리스텔 풀가(필리핀, 구독자수 887만명), 아누시카센(인도, 구독자수 4,932만명), Kem(베트남, 구독자수 534만명), Cassandra Bankson(미국, 구독자수 239만명)이 타종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랜 전통을 지닌 서울의 새해맞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 구독자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2023년 12월 31일 밤 33번의 ‘제야의 종’이 울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 한가운데서 ‘자정의 태양’이 떠오르는 가슴 벅찬 장면이 연출되고 서울이 전하는 새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전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_

마지막으로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공개추천을 받고 처음으로 타종인사 선정위원회를 통해 시민대표를 선정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청룡이 날아오르는 새해, 모두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보신각 타종의 울림이 세계인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서울시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